경북대병원 노사 양측이
교섭을 재개하면서
16일째 계속돼 온 파업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경북대병원 노사 대표들은
오늘 오전 파업 이후
첫 교섭을 갖고 쟁점 사안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놓고
교섭을 벌였습니다.
병원측은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정규직과 동일한 임금을
지급하겠다며 선 파업 철회,
후 교섭을 요구했지만 노조측은
비정규직을 먼저 정규직화
할 것을 요구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수한 경북대병원장은
오늘 교육부를 방문해
비정규직 문제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노사 양측은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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