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편향을 이유로 베토벤 교향곡 합창 공연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지역 음악인들이
대구 도심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가칭 '상식을 찾는 예술인들'은
대구시 종교화합자문위원회 공연 부결 방침 철회와 예술작품에 대한 종교적 심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은 당초
수성아트피아 재개관을 기념해 교향곡 합창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었지만 종교화합자문위가 공연을 부결시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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