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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신도시 자율주행 버스 등장...관련 특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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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3년 04월 17일

[앵커]
경북도청 신도시에 자율주행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운행지구 지정을 받은 뒤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보문단지에
관광용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기자]
인구 2만여 명의 경북도청 신도시에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등장했습니다.

경상북도와 국내 최고 자율주행 기업인
지역 스타트업이 조건부 자동화에 해당하는
레벨 3단계의 자율주행 실증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트랜스cg]
우선 도청에서 신도시 8km구간에 한 달 동안 시험운행을 한 뒤 6월 중으로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받으면 구간과 횟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유병용 / 자율주행 실증운행 기업 이사 ]
"경북도의 이런 실증들을 통해서 시민들의 수용성도 제고하고 여러 가지 데이터를 얻어서 경북도에 향후에 고령화 사회라든지 이런 거에 자율주행차를 시범으로 투입하기 위해서...".

지구 지정을 받으면 유료 서비스가 가능한데
경북도는 2025년 신도시 2단계 조성 완료에 맞춰
첨단교통 인프라 시스템 연구개발과 자율주행 특구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자율주행차가
가장 근본이 되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4차 산업혁명이구나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경상북도에서 앞장서서 만들어 내겠습니다. "

경북도는 앞으로 하회마을과 경주보문단지에
관광용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요 거점별로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첨단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 자율주행 시스템이나 부품 소재 등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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