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롯데에게 9:1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여) 프로축구 대구FC는 광주와의 리그 7라운드에서 일곱 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4로 아쉽게 졌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롯데의 주말3연전 마지막 경기
삼성은 원태인이 롯데는 반즈가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4회 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5회 말 2사 주자 1루
타석의 피렐라, 잡아당겼습니다!
왼쪽! 담장 넘어갑니다.
선제 투런! 피렐라가 0의 균형을 깨뜨립니다.
두 점 먼저 앞서가는 삼성라이온즈.
6회 이어지는 삼성 공격
선두타자 이원석의 안타를 시작으로
오재일 김지찬의 적시타, 롯데 송구 실책까지 이어지며 두 점 더 달아납니다.
분위기를 탄 삼성
삼성 타선이 몰아치기 시작합니다.
구자욱 이재현, 피렐라 세 타자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점수 7:0
이닝을 끝낼 생각이 없는 삼성.
2사 주자 1 3루
김성윤 잡아당깁니다.
오른쪽! 구석으로 가는 타구
주자 두 명 모두 홈으로! 삼성 타선이 불을 뿜습니다. 점수 9:0
김성윤의 2타점 적시타!
삼성, 6회에만 일곱 점을 뽑는 빅이닝을 완성합니다.
7회 롯데 안치홍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실점 하지 않으며
경기 9:1로 마무리 됩니다.
주말 3연전 2승 1패로 올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삼성은 내일 키움과 주중 3연전에 들어갑니다.
프로축구 대구FC는 광주와의 리그 7라운드에서 일곱 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4로 석패했습니다.
후반 14분까지 0:3으로 뒤지던 대구는 후반 18분과 33분 고재현의 골과 36분 케이타의 골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41분 광주 하승운에게 통한의 골을 허용하며 3:4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어제 패배로 리그 2연패를 기록한 대구는 오는 22일 대전과 리그 8라운드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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