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특보 속에 경북 동해안지역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6분쯤 울진 죽변면에서
주택 지붕이 파손됐고 울진과 포항 등에서
창문과 컨테이너가 부서지는 등
3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대구기상청은 내일 낮까지
경북 동해안에 순간풍속 초속 20미터 이상,
대구경북 내륙에 순간풍속 초속 15미터의
강풍이 예상된다며 시설물 안전과
산불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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