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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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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23년 04월 07일

[앵커]
22대 총선을 1년 앞두고 여당은 새 원내대표를 뽑고 조직 정비에 나섰는데요.

더불어민주당도 보수 텃밭 TK에서 선전하기 위해 인재 발굴과 총선 전략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T-Talk, 오늘은 강민구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박영훈 앵커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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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안녕하세요. 대구경북이 민주당의 불모지란 건
부인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민주당을 바라보는 지금의 대구 민심부터 평가한다면요?

A."우리의 고향 대구에서는 지난 30년간
특정 정당 후보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뽑아줬습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책임당원 숫자의 저희 민주당 권리당원 숫자가 3분의 1 이상의 수치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는 아마도 윤석열 정부와 지금 여당에 대한 실망, 친일 굴욕 외교가 보태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합니다."

Q2.선거 때마다 나오는 얘기인데 민주당에는
찍을 만한 후보가 없다는 뼈아픈 지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제대로 지레 후보를 내지 못한, 그런 측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환경이 많이 이루어져서 저희들이 12개 지역에서 다 후보를 내려고 그러고, 그리고 또 이들로 인해서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을 해서 우리 대구 시민에게 더욱 다가설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니 좀 어여쁜 마음으로 바라봐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Q3. 과거 김부겸 전 총리와 홍의락 전 의원이 있었죠. 지역 유권자들도 한쪽 당만 맹목적으로 바라보는 건 아닙니다. 정치 신인 발굴이나 인재 육성 계획은 있는지요?

A."김부겸 총리라든지 홍의락 재선 국회의원은 사실 국회의원을 하시다가 우리 대구에 왔습니다.
애당초 밑바닥부터 성장해서 시민 속으로 가려는 후보들이 많이 있거든요. 조금 달리 봐주시고 우리가 환경이 열악한 만큼 우리의 파이팅 능력도 좋아졌습니다."

Q4.민주당 입장에서는 TK가 처음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볼 수 있는데, 1년 남은 총선 준비
어떻게 하실 겁니까?

A. "우리 대구 시민들께서는 국민의힘은 내 자식이다. 그리고 민주당은 남의 자식이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저희들을 더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통합신공항이라든지 대구시 예산을 위해서
대구 민주당이 정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사람들도 괜찮다는 이미지가 시민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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