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기면 개발자문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와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의 사격훈련 재개를
위한 양해각서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기면 개발자문위는 주민들과 합의없이
대표성을 잃은 단체와 체결한 각서를 철회하고
사격장 사용 전 보상과 함께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협의체 구성을 수용하지 않으면
범시민 반대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대해 국방부는 장기면 33개 중
26개 이장의 자필 서명을 받아 각서를 체결했다며
반대대책위가 대표성이 없다는 주장은
명확한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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