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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대형 오션리조트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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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23년 04월 03일

[앵커]
지난해 울진군을 찾은 관광객이 8백만명 정도를
기록한 반면 동해안 인근 삼척과 영덕은 천만명을 넘었습니다.

두 지역에 비해 대형 숙박시설이 없고
식음료 매출까지 부진한 울진군이
사계절 오션 리조트 유치에 나섰습니다.

정석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코로나 사태가 주춤해지면서 지난해 왕피천을 포함해 울진을 다녀간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CG)
울진군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1년 7백 만여 명에서
지난해 7백 99만 2천여 명으로 14% 증가했고 관광관련 업종 매출도 212억원에서 247억원으로
16.8% 늘었습니다.(CG끝)

동해안 인근 영덕과 삼척도 방문객과 매출이 늘기는 마찬가집니다.

[CG]
영덕은 9백 56만여 명에서
천 6만 8천여 명으로 5.3% 증가하면서
천 만명을 돌파했고 관련 매출도 293억원에서 312억원으로 늘었습니다.(CG끝)

[CG]
삼척도 천 43만여 명에서 천 백 75만명으로
12.7% 증가했고 관련 매출은 506억원에서
590여 억원으로 늘었습니다. (CG끝)

유명 리조트가 있는 삼척은 울진보다
방문객은 1.5배, 관광 매출은 2.4배나 많고
1인당 식음료 소비액도 훨씬 많습니다.

이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울진군이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유치에 나섰습니다.

울진 왕피천과 망양정을 연계한 대형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안에 민간개발사업자의 투자유치와 함께 협약체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손병복 / 울진군수]
"머물지않고 지나가는 이게 단점이예요.사실은.
그래서 사계절 이러한 바다와 숲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체류형 오션리조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이렇게해서 서울에서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머물면서 정말로 힐링을 하고 즐기고 갈 수 있는 그러한 시설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류형 관광발전 가능성을 갖춘 울진군이 대형 리조트를 조성한다면
관광객 천만 시대 개막과 관련 매출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영상취재 신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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