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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D-1...삼성 올시즌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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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남효주
hyoju3333@tbc.co.kr
2023년 03월 31일

[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가 내일 개막합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시범경기 기간 8연승으로
기대 이상의 좋은 모습을 보여줘
지역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삼성이 과거 부진을 씻고 선전할 수 있을 지
남효주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기자]
올 시즌 약체로 예상됐던 삼성라이온즈.

오키나와에서 강도 높은 지옥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뒤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삼성은 시범 경기에서 8연승을 올리며
전체 2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박진만 감독이 강조했던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14경기 모두 출전한 이성규는 5홈런 11타점으로 홈런 1위와 타점 2위를 차지하며 개막전 선발 중견수 자리를 굳혔습니다.

김상수의 보상 선수로 들어온 김태훈도 3홈런 12타점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피렐라를 비롯한 외국인 선수 3인방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최충연과 우완, 좌완 이승현도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불펜 보강과 구자욱의 컨디션 회복까지
이뤄지면 올 시즌 5강 싸움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강동우 / TBC 해설위원]
"제가 봤을 때는 가을 야구를 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요 있고요, 일단은. 투수쪽에서 셋업맨, 불펜쪽이 조금 강화만 된다면 얼마든지 가을 야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탠딩]
"돌아온 야구의 계절. 삼성라이온즈가 시범
경기에서 보여줬던 좋은 모습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남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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