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lk - 국민의힘 강대식 최고위원

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23년 03월 31일

[앵커]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 지역의 미래를 다질
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 최대 역점 사업입니다.

하지만 특별법 제정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T-Talk, 오늘은 신공항 사업 성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국민의힘 강대식 최고위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Q1. 안녕하십니까?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은
당초 이번 달 국회 통과가 예상됐는데 불발됐습니다. 다음 달 임시회에서 가능할까요?

A. "네 법사위에 회부되는 법안은 5일이 경과해야 되는데 우리가 딱 하루가 모자라서 3월에 통과를 하지 못했고요. 부처 간에 합의도 이루어졌고
여야 간의 합의도 이루어졌기 때문에 4월 임시회 때는 꼭 통과하리라고 봅니다."

Q2.당초 발의된 법률안 내용 가운데 일부가
국회 심사과정에 후퇴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실제로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 명시한 부분이
삭제됐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크게 문제는 없다고 보고요. 원희룡 국토부 장관께서 신공항 부분에 대해서는 중추공항에 버금가는 그런 허브공항을 만들겠다고 수차례 말씀을 하셨습니다. 신공항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에도 이 내용이 잘 담겨 있을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Q3.화제를 바꿔 정치 얘기 해보겠습니다.
지역에서 유일하게 최고위원이 되셨는데 지금의
TK 여당 정치권에 대한 지역 민심을 자평한다면요?

A. "국민의힘에 정말 애정을 많이 쏟고 계세요.
당원 비율도 상당히 높고요. 그만큼 사랑하는 만큼 또 애증도 있으리라고 저는 그렇게 보는데. 지속적으로 많은 우리 당의 관심을 가져주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열심히 해야 되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Q4.총선 1년 남았는데, 지역 의원들의 중량감, 존재감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물갈이론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A. "우리 시도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정말로 경쟁력 있는 후보가 공천을 받아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시도민 한 분도 반대하실 분이 안 계시리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우리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공천을 해야 되고 또 국민의힘이 하나된 힘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정책과 또 사랑받을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서 다시 변화와 혁신이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