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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태권도 대회 영천서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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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서은진
youtbc@tbc.co.kr
2023년 03월 18일

[앵커]
전국 최대 규모의 태권도 대회가
영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3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태권도 최강자를 놓고 열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굵직한 태권도 대회 잇단 유치에 힘입어
영천시가 태권도 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현호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구성 - 태권도 시범단 모습]

태권도 시범단이 화려한 발차기로 송판을 격파합니다.

절제된 품새로 태권도의 강인함을 표현합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태권도 대회인
종별태권도대회가 영천에서 오는 22일까지
열전을 펼칩니다.

이번 대회는 2019년부터 4년째
개최되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선수와 지도자 등 3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영천시청 소속 국가대표 강보라. 강미르 자매도
태권도 도시를 알리기 위해 나섰습니다.

[강보라 / 영천시청 소속 국가대표]
"영천에서 이렇게 큰 전국대회들이 계속 열리다 보니까 저희 영천 지역이 태권도로서 많이 발전해 나가는 것 같아서 뿌듯하고 좋습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고등부와 대학부를 포함해 일반부의 겨루기 종목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일반부는 8체급으로 구분해 기량을 겨룹니다.

영천시는 종별 태권도대회는 물론 경찰청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대한민국 독도수호태권도대회 등을 잇따라 열어 태권도 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최기문 / 영천시장]
"대회 기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영천시는 태권도 실업팀도 운영해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태권도 발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기인 태권도 대회를 토대로 많은 관광객도 유치하고 있는 호국 도시 영천이 이제는
태권도 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TBC 한현호입니다.(영상취재;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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