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TBC는 지역의 주요 인사와
화제의 인물을 만나보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최고령 토익 만점으로 화제를 모은
정윤선 씨를 박영훈 앵커가 만났습니다.
===========필러 =========
Q1. 안녕하세요 정선생님!
토익은 취업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젊은층이 주로 준비하는 시험인데, 어떤 계기로 토익 공부를 시작하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A. 남편이 2001년도에 1년간 휴직을 하고 미국을 갔는데요. 거기서 계속 공부를 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2002년도부터는 저희 남편이 유학생이고 저는 유학생 부인이 되었어요. 근데 이제 아시다시피 남편은 공부하느라고 바쁘고 저는
제가 그래서 생활을 전부 도맡아 해야 했거든요.
아이들 챙기는 것도 물론이고요. 근데 영어가 안 되니까 생활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영어 공부를 해야 되겠다. 마음을 먹고 했는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토익 책을 보게 되었어요. 근데 그 토익책에 제가 필요한 그 상황과 장소별 영어가
다 들어있더라고요. 그래서 토익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Q2.토익 만점 비결은?
A. 토익 만점을 받고자 하는 분들도 그렇고 또 영어를 정복하고자 하는 분들이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게 어떤 책으로 공부하면 좋을까 아니면 어떤 강의를 들을까 먼저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그러지 말고 먼저 본인의 레벨, 즉 수준을 알아야 됩니다. 실전 문제를 집에서 풀 때는요 실제 시험 상황과 똑같은 그런 환경을 조성을 해서요. 예를 들어서 리스닝 같은 경우도 스피커로, 이어폰보다는 스피커로 듣는 걸 추천하고요.
그리고 시간 배분도 무척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시간도 꼭 지키고 요새는 무료 인터넷 사이트에서 무료 자료를 많이 제공합니다.
그런 인터넷 사이트의 최신 경향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Q3.
토익 준비에 힘들었던 점?
A. 무엇보다도 노안이 너무 급격히 심하게 와가지고 2시간 동안 집중해서 속독하고, 듣고 하면서 시험을 보고 나면 엄청 눈이 피곤합니다.
Q4.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다.
이런 격언이 생각나는데, 앞으로 계획 들어볼까요?
A. 저의 이야기가 흥미롭다고 어떤 출판사가 책으로 출간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저의 왕초보에서 토익 만점까지의 그 여정을 담은 이야기를 좀 책에다가 담을 거고요. 그리고 미국 생활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같은 것도 담을 거고, 또 영어권 문화의 재미있는 이야기 같은 것을 한번 책에 담아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도전 기대하겠습니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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