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와 싸우다 세상을 떠난 아내가 남긴 순금을 남편이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사회복지모금회는 지난 1월 폐암 말기로 숨진
아내가 남긴 순금 130돈을 남편 67살 손전헌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해 손 씨와
아내 고 김현화 씨를 나눔리더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
손 씨는 아내가 자신을 걱정하며 치료비를 아껴
제대로 치료를 못 받고 세상을 떠났다며
아내의 소중한 유산이 좋은 일에 사용돼
하늘에서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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