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지역혁신 시도협력 절실

정치행정팀 최현정

2004년 06월 21일

국가 균형 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지역의 미래
동력이 될 대구 경북 4대 전략 사업이 결정 됐습니다.

그런데 시,도간에 중복 되거나 연계가 필요한 사업이 많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양측간에 긴밀한 협조관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대구의 4대 전략 산업은
메카 트로닉스와 전자/정보
기기 산업, 섬유산업,
생물 산업이 확정 됐습니다.

경북은 전자/정보 기기와
신소재 부품 산업, 생물 한방
산업, 문화 관광 산업이
집중 육성됩니다.

그런데 이런 산업을 비롯해
대구와 경북의 대형 사업들은
중복 되거나 관련성이 많아
긴밀한 협력이 있어야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도는 대구 경북
과학기술 연구원과 한방 바이오
산업 단지 등의 입지를 놓고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대구와 경북의 테크노
파크 등 비슷한 기능의 기관들 끼리도 네크워크가 만들어 지지 않고 있고, 중복 투자 되는
사업들도 적지 않습니다.

INT-이정인/지역혁신협의회 위원

이번 전략 산업 가운데
서로 겹치는 바이오 산업의 경우
대구는 신소재 분야를 경북은
생물 한방과 해양 생명 분야를 담당하게 됩니다.

또 전자 정보 산업도
대구는 모바일에 경북은 디스
플레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유기적 연계를 시작으로 두 지역의 사업을 특화 하거나 통합 하는 초광역 협의회의
조정 기능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