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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방주도 대학 지원 RISE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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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3년 03월 08일

[앵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RISE)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에따라 지방대학의 재정과 행정 권한이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되는데, 5년동안
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 선정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혁동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RISE) 시범지역에 선정됐습니다.

라이즈는 대학 재정과 행정 권한을
교육부에서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하고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경상북도는 이에따라 지방시대정책교육국을 만들고 올 상반기 RISE센터를 설립해
지역대학 재정지원 계획을 마련합니다.

2025년부터 매년 2천억원 가량을 투입해
지역대학이나 특성화고등학교 등과 협력해
방위산업과 반도체, 2차전지, 소형 원전등 경북도내 시.군별 기업 맞춤형 특화 인재를 육성합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지방정부와 대학과 기업이 함께 공동 운영해서
입학할 때부터 나는 어느 회사에 어떤 일을
일을 하러 간다 그래서 그 학생은 기업과 대학에서
공동으로 교육을 시키고".

대구시도 특성화와 열린대학 중심의 융합인재 육성을 기본방향으로
현장 밀착 캠퍼스 운영 등 4대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대구형 대학지원 계획을 수립해
글로벌 대학을 육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길러 청년이 머무는 대구를 만들 계획입니다.

[김종한 / 대구시 행정부시장]
"우리 시에서 필요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들을 (교육) 내용을 거기에 맞춰서
지역에 적합한 사업 구상을 할 수 있게 될 거 같습니다".

대구.경북이 라이즈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2027년까지 비수도권 30개 대학을 지정해
5년간 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 선정에도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권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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