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라가는 등 포근

편집부 TBC 기상센터

2023년 03월 06일

<날씨>

오늘은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입니다. 대구의 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라가는 등 포근했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

아침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으로 심한 추위는 없겠고, 낮기온은 대구가 22도, 상주 21도, 경주는 무려 23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는데요.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대구와 경북은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내일은 경북북동산지와 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화재 위험이 매우 큽니다. 예방을 위해 불씨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

전국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도, 강릉 ~도, 대전~도로 포근하겠습니다. *

자세한 우리지역 기온입니다.
서부지역 아침기온 예천이 1도, 문경 3도로 출발해 낮기온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
중부지역 안동은 낮기온이 20도, 경산은 23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고요, *
동부지역 울진의 아침기온은 8도, 영덕과 포항은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

당분간은 낮기온이 20도를 웃돌아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진 뒤 일요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