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속에 오늘도 경북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5시 5분쯤 울진군 금강송면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헬기 7대와 인력 160명을 동원해
1시간 만에 주불을 잡았습니다.
오후 4시 50분쯤에도
안동 예안면의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같은 시각 경산시 남천면에서 꺼졌던 산불이 13시간여 만에 재발화했지만, 주불을 껐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 0시 15분쯤에는
성주군 선남면 농막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임야 0.16ha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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