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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 대구 앞산 산불..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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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김낙성
musum71@tbc.co.kr
2023년 03월 04일

[앵커]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오늘 저녁 대구 앞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현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낙성 기자, 전해 주시죠.

[기자]
예 대구시 송현동 인근 산에서
불이 발생한 건 오늘 저녁 6시쯤입니다.

보통 앞산이라고 불리는 대덕산 3부 능선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49대,
인력 170여 명을 긴급 투입해
불을 끄고 있는데 날이 어두워져
헬기는 철수한 상태입니다.

불이 난 현장은 현재
순간 최대 풍속 초속 6미터의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산림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어제 오후 꺼졌던 영양군 무창리 산불은
오늘 오후 2시쯤 잔불이 되살아났지만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한시간 만에 껐습니다.

한편 오후 5시 30분쯤 군위군 달산리 밭에서도 불이 나, 10분만에 꺼졌습니다.
TBC 김낙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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