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이 대구가 16도, 포항 15도 등 평년보다 높아

편집부 TBC 기상센터

2023년 03월 03일

오늘 대구 경북 지역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이 대구가 16도, 포항 15도 등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포항은 건조경보로 특보 단계가 강화되는 등 여전히 건조주의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소식,
이현정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날씨1>

오늘은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대구가 영상1도, 예천은 영하2도, 의성은 영하7도 보이면서 내륙 곳곳에는 영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예천이 14도, 의성 15도, 대구는 무려 16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오르면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항은 건조경보로 특보 단계가 강화되는 등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오늘 나무 전체가 흔들릴 정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주말은 봄나들이 계획하셔도 좋겠습니다. 아침기온이 계속 영상권을 보이겠고, 낮기온도 17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또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이제 완연한 봄날씨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우리지역 기온입니다.
서부지역 아침기온 상주와 구미가 영하1도 보이고 있고, 김천은 영하8도까지 떨어져 많이 춥습니다. 중부지역 경산과 영천, 청도는 낮기온이 16도를 보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동부지역 포항의 낮기온 15도, 경주는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