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와 김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방부 주관 사드 주민설명회가 무산됐습니다.

성주군민들과 반대단체 회원 등 60여 명은
오늘 성주군 초전면 복지회관 앞에서
국방부 관계자 등의 행사장 입장을 막았고
김천시 농소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도 백여명이 반대 집회를 열어 행사가 무산됐습니다.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에 따라 주민설명회가 무산되면 추가 설명회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
국방부는 빠르면 다음달까지 환경영향평가를 끝낸뒤
기지 내 인프라 구축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