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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열풍...경북 농식품 유럽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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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3년 02월 28일

[앵커]
유럽에서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북도가 지역 농식품의 유럽 수출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영국 현지 유통업체와 관련 협약을 잇따라 체결해 지역 농식품 수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이혁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국 런던 뉴몰든 지역에 위치한
한국 식품 매장입니다.

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70-80%가
아시아계는 물론, 영국 현지인들입니다.
.
[조지아/ 영국 런던 시민]
“한국 음식 매력적이고 특히 김치가 맛있고
환상적입니다.이 매장에도 많이 있고 한국 식당 인기 많아요".

코리아푸드는 영국에서만
14개 매장에서 한국 식품을 유통하며
연간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경북도와 지역 업체들은 매장을 둘러보고
경북 지역의 농식품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병수/코리아푸드 대표]
"제가 열심히 경북도 특산품의 소개를 앞장서서 영국을 비롯해서 유럽에 하겠습니다".

인근의 영국 H마트에서도
경북 농식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안동소주 등
경북 푸드 홍보전을 펼쳤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영국에서도 한류 바람이 불어서 한국 식품 인기가 많다고 K푸드 회장과 우리 교민들이 많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출이 원활히 되도록 잘 지원하겠습니다".

경북도는 앞으로 수출 유망 농식품을 발굴하고
영국을 거점으로 유럽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해 경북도내 농식품 수출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현재 유럽시장 비중은
약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클로징)이곳 현지 한국계 유통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경북 농식품의 유럽수출 확대도 탄력이 붙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영국 런던에서 TBC이혁동입니다.
(영상취재 권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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