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낮기온이 15도, 경주는 무려 17도까지 오르면서 온화한 봄날씨

편집부 TBC 기상센터

2023년 02월 27일

오늘 우리 지역 맑은 날씨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의 낮기온이 15도, 경주는 무려 17도까지 오르면서 온화한 봄날씨 보이겠습니다.

한편 대구 경북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또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소식,
이현정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날씨1>

이번 주는 봄기운 가득한 맑은 날씨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먼저 오늘 기온부터 보시면 대구와 예천의 낮기온이 무려 15도, 경주는 17까지 올라 오늘 완연한 봄날씨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아침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대부분 지역 영하권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오늘 낮동안 포근하더라도 출근길에는 도톰한 겉옷하나 입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올겨울 가장 포근하겠습니다. 대구의 낮기온이 무려 17도까지 오르겠는데요. 그 외 날들도 계속 10도이상 보이겠으니깐요. 이제는 두툼한 겨울옷 정리하시고 봄옷 꺼내주셔야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주의할 점이 있다면 바로 건조한 대깁니다. 대구를 포함한 경북 곳곳 건조주의보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오늘은 바람도 꽤 불어서 화재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더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우리지역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아침기온 상주가 영하3도, 안동 영하4도로 출발해 낮기온 대부분 지역 15도안팎까지 오르면서 아침과 낮의 공기가 사뭇 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