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대게철이 돌아오면서 경북 동해안
대게 산지들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울진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게축제가
4년 만에 열리고 있는데요.
축제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이주영 리포터!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저는 지금 울진 후포항에 나와 있습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오늘로 이틀째를 맞고 있는데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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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대면 행사로 열리는데요.
오랜만에 열리는 만큼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축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게 먹거리일 텐데요.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차오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비롯해 청정 동해의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로 울진의 참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도 눈길을 끕니다.
대게 전시관에서 대게 일생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맨손 활어잡기와 요트 체험, 울진 크루즈 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모레 일요일까지 후포항 일원에서 계속되는데요. 이번 주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죠.
지금까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현장에서 이주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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