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한 강도상해 수배자 A씨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쯤 칠곡군의 한 PC방에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원들이 신원을 확인하자 A씨가 신분증을 제출한 뒤 화장실에 간다며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도주한 뒤에야 지난 11일 경남 거창에서 발생한 금은방 강도상해 수배자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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