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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세포배양산업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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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3년 02월 07일

[앵커]
경상북도가 의성과 경산, 포항, 구미와 연계해
바이오 산업의 핵심인
세포 배양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산. 학. 연. 관이 협력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인력 양성과 바이오프린터,
배양식품 상용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기자]
의성에 들어설 세포배양산업 클러스터
부지입니다.

기업 지원을 위한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는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경상북도는 의성, 경산, 포항, 구미와 연계해
세포배양산업을 육성하는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기수 / 네오크레마 대표 ]
"기업체로서 먼저 이 사업을 식품으로서 대중들한테 알리고 싶고요. 규제 부분을 많이 해결해야 되는데 규제가 완화된다면 이 부분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판매 루트 성장하고 싶습니다.

[CG]
의성을 중심으로 세포배양 산업화 단지와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산은 기초.원천기술 개발과 함께 인력 양성을 추진합니다.

포항은 바이오프린팅 기반 대체식품과
인공장기 상용화를 위한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구미는 한국식품연구원 분원과 연계해
배양식품 등 미래 식품 산업화 연구 거점으로 육성합니다.[CG]

[최인호 / 영남대 세포배양사업단장]
"많은 기업들을 우리가 유치하고 인프라도 구축하고 또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의 그런 인재를 양성해서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커다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세포배양산업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며 2024년에 3백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지만, 원.부자재는 90%, 장비는 8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세포배양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연구와 인력 양성, 생산 등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세포배양에 대해서는 아직 원천기술을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기술을 대체하는 실력을 우리가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활용을 못하고 있는 것을...산업에 이용하는 또한 대학도 점점 더 발전할 수 있게 만들고 산업도 더 키우는데 행정이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에서도 코로나19 이후
세포배양산업을 소재.부품.장비 핵심 전략기술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세포배양산업 클러스터는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와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권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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