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밤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 신도시 광역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난 불은 32시간여 만인
오늘 오전 7시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현재까지 재산 피해는 자원회수시설 건물
2천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18억여 원에 이르고
대피하던 직원 한 명이 다쳤습니다.
경상북도는 음식물 처리시설은 피해가 적어
화재로 중단했던 북부권 시.군의 음식물 쓰레기 반입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생활폐기물은 저장고와 크레인 등 시설이 불에 타 소각 처리가 불가능해 시.군별로 자체
처리하도록 했는데, 관련 시설을 완전 복구해
정상 가동까지 적어도 4개월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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