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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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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23년 02월 03일

[앵커]
포스텍의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포스텍을 찾아
의사과학자 양성과 연구중심 의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정석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포스텍에는 백신이나 신약개발에
핵심장비인 방사광가속기가 있고
구조 분석 장비인 극저온 현미경을 보유한
세포막단백질연구소도 있습니다.

또 교수 3백여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바이오헬스 관련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퍼지는 신종 전염병과 난치성 질환, 재생의학과 예측의학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의학교육시스템과 바이오산업 기술이 중요합니다.

포스텍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도
과학과 공학,의학의 융합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의사과학자 양성과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김무환 / 포스텍 총장]
"연구를 해가지고 결과가 환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그런 준비들을 충분히 해나가고 있고 또 만일 허가가 나서 저희들이 연구중심 의대를 설립을 한다면 여기에 필요한 최고의 의사 선생님들과 학생들,직원분들을 모실 수 있도록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첨단 분야에서 인재양성과 대학과 지자체,
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주호 /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포스텍은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분야 인재양성,지역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이뤄왔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교육부는)대학과 지역,또한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함께 소통하고 협업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장관에 이어
교육부장관의 포스텍 방문으로
의사과학자 양성과 연구중심 의대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습니다.

[이강덕 / 포항시장 ]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관련된 정부부처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앞으로 추진에 있어서 굉장히 좋은 신호가 아니냐라고 생각을 하고 가능한한 올해 중에 또 가능한한 올 상반기중에 모든 것이 결정날 수 있도록 그렇게 희망을 하고.."


포스텍은 의과학전문대학원 형태로
MD-PhD 8년 복합학위 과정으로 연구중심의대를 운영할 예정이고, 2028년에는 500병상 이상의 스마트병원과 의과학 융합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영상취재 신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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