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5백 년 전 경산 일대에 살았던 압독국 주민들은 신분에 따라 먹는 음식이 달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양대 최경철 교수 팀이 경산 조영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인골과 동물 뼈를 분석한 결과, 지위가 높은 주피장자들은 야생조류와 상어 등 어패류, 지위가 낮은 순장자들은 곡물과 육상 초식동물을 주로 섭취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팀은 고대 압독국이 사회적 지위에 따라
식단도 다른 계급 사회였다며,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2025년 문을 여는 임당유적전시관에 전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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