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에서 한파와 강풍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7시 7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
두리봉터널 입구의 나무가 강풍으로 쓰러졌고
오전 10시 12분쯤에는 달서구 본동의
공사장 펜스가 떨어지는 등
20여 건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북은 구미 12건, 경주 10건, 포항 9건 등
모두 50여 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는데
대부분 신호등과 창문 등 시설물 낙하 신고였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제주도에 내려진 강풍특보로
항공편이 모두 취소되면서 오늘 대구공항
출발. 도착 예정이었던 40편도
모두 결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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