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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주점마담 억대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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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이승익

2004년 06월 14일

대구 달성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유흥주점에서 술값 등
억대의 금품을 빼돌린 혐의로
달성군 논공읍 32살 장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2002년 4월부터
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한 유흥주점에서 마담으로
일하면서 취업 선불금과
외상술값 4천여 만원을
받아 챙기는등 여러 유흥주점을
돌며 차용금과 술값 등
1억 7천여 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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