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북 시·군 역점 사업과 현안을 살펴보는
새해 설계, 오늘은 문경시 편입니다.
문경시는 대학 유치를 통한 젊은 인구 유입과 문경새재 케이블카 설치, 영화 촬영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기자]
문경시는 새해 친절도시 범시민 3대 친절 운동을 벌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젊은 층 인구 유입을 위해
한국체육대학교와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유치에 나섰습니다
[신현국 / 문경시장 ]
"지방 이전이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설득하고
당위성이 먹히면 일단 지방이전이 결정되고 그리고 나면 문경이 최적지다. 국토의 중심이고 체육 하기 좋고 기존의 국군체육부대와 연계 시너지 효과가 있다...".
중부내륙철도 개통에 맞춰
관광 인프라도 확충합니다.
올 연말 문경역 개통에 대비해 도심을 정비하고
2025년까지 문경새재에 케이블카를 설치해
관광 활성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에
영화.드라마 촬영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냅니다.
영화 촬영은 물론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창작센터 등 원스톱 제작 인프라를 구축해 영상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신현국 / 문경시장]
"기존의 사극 촬영장과 함께 쌍용양회 부지 세트장은 아주 여러 영화사에서 활발하게 촬영하고 있고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 지역의 드라마 촬영의
메카가 된다고 생각하고...".
오미자와 사과를 비롯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센터 건립 등 판로 지원에도 나섭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권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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