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기현 의원이 대구지역 당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 의원은 영남지방자치연구원 개원식에 참석해
최근 제기된 수도권 주자 대표론에 대해
수도권 출신 황교안 전 대표 체제였던 3년 전 총선에서 폭망했다며 지역을 가지고 자질론을 거론하는 건 유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른바 '윤심'을 내세워 세를 과시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자신은 단 한 번도
'친윤'이라고 말하지 않았고 '친윤'이 아닌 '친민' 후보로서 국민 친화적인 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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