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 경북 시.군 역점 사업과 현안을 살펴보는 새해 설계, 경주시 편입니다.
경주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SMR 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단 지정과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을 쏟을 계획입니다.
정석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내세운 경주시의 최우선 과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입니다.
이를 위해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합니다.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인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소형원자로 SMR 국가산단이
경주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낙영 / 경주시장]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 국토부에서 발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만 SMR 국가산업단지가 반드시 우리 경주에 유치가 되어서 경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700여 개와
관련 기업 천3백여 개로
경주 경제의 한 축인 자동차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도 목푭니다.
노후 산단 대개조 사업을 통해
외동 산단을 미래형 모빌리티 전초기지로 만들고 특화산업를 조성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와 경북형 상생 일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특히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후보지가 결정되는 만큼
경주 유치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주낙영 /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하는 것은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해서 매우 중차대한 일이고 우리 경주가 가진 장점들을 충분히 설명을 하고 또 정관계 여러 요로를 통해 설득을 해서 APEC이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랑왕경 복원 정비와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여성과 아이가 행복하고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고, 신농업 혁신타운
조기 준공을 통해 농어민 소득 증대에도 적극
나섭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영상취재 신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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