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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물쏟아져-봉무단지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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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4년 06월 12일

대구 봉무산업단지
편입부지에서 삼국시대의
귀중한 유구와 유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일대에 대한 추가발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단지 조성도
상당히 늦춰질 전망입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영남문화재연구원은
대구 봉무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구간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를 어제 발표했습니다.

삼국시대 도로 2개를
비롯해 돌로 쌓아 올린
우물도 3개가 확인됐습니다.

STANDING
바퀴 자국이 그대로 있는
도로는 넓은 곳의 폭이
최대 7미터 정도나 됩니다.

이밖에도 구덩이와 습지
그리고 개와 말모양의 토우
고배 등 토기편들도
쏟아져 나왔습니다.

윤천수-현장발굴책임자
00 11 43 29 - 끝

지금까지 2차례 발굴한 지역은
만여평, 모두 유물과 유구들이
대량으로 확인됐고 현재
시굴조사가 진행중인
외국인 주거단지 지역에서도
유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창억 - 영남문화재연구원
북부조사팀장
00 13 17 08-00 13 24 25

고고학계는 추가발굴이 이뤄지면
대구지역 고대사 연구에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최소한 8만여평 정도는
추가발굴이 추진될 전망이어서
봉무산업단지 조성도 상당히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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