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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100년 도약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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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3년 01월 09일

[앵커]
경북 시·군의 역점 사업과 현안을 살펴보는
새해 설계 순서, 오늘은
시 승격 60주년을 맞은 안동시 편입니다.

안동은 예천과 행정통합 기틀을 마련하고
안동-대구 광역상수도망 구축과
머무는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기자]
올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은 안동시는
100년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우선 안동과 경북도청 신도시,
예천을 하나로 묶는 행정통합을 화두로 던졌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조정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서 올해 안에
통합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낼 계획입니다.

[권기창 / 안동시장]
“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해야만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올 상반기에는 주민 투표 발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드리고 하반기에는 실제로 주민 투표를 해서 결론을 내려고 합니다”.

투자와 활력이 넘치는 기업 환경 조성과
물 산업 육성도 속도를 냅니다.

[CG]
안동댐과 임하댐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안동과 대구, 부산까지 낙동강 유역의 광역상수도를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바이오, 백신, 대마산업을 중점 육성합니다.

또 옛 안동역사 부지와 폐철도 구간을
문화관광과 복합 휴양레포츠 공간으로 조성해
관광 활성화에 나섭니다.

[CG] 하회탈춤과 도산서원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연계해 월영교 수변 공간에
수상 공연장 등 야간 콘텐츠를 개발하고 컨벤션센터와 한국 테마공원을 활용해
머무는 관광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권기창 / 안동시장 ]
"재미와 감동을 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특히 안동은
지금 컨벤션센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난해 5번의 국제회의를 개최해서 세계적인 안동을 만들었습니다. 올 한 해도 많은 국제회의를 유치해서...".

새해 100년 도약의 기틀을 안동시가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권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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