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국민의힘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 - 김기현 의원
공유하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23년 01월 09일

[앵커]
국민의힘은 3월 8일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지난주 예비 당권주자들이 일제히
대구. 경북을 찾을 만큼
TK 당심의 향배가 중요한 상황인데요,

TBC는 당권 주자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오늘부터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김기현 의원을
황상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Q1.캠프 사무실을 열고 공식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각오부터 듣고 시작할까요

[답변]
"오늘 많은 분들이 와서 응원해 주셨고요. 그 힘을 받아서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압승하는 국민이 만들도록 저희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Q2.권성동 의원이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른바 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김 의원에게 쏠리는 게 아니냐는 분석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그런 여러 가지 분석들에 대해서 충분히 일리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지향한 바는 당심 민심 그것이 김기현에게 쏠리고 있다.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제가 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방식으로 앞으로도 계속 캠페인을 벌여 나갈 것이고요, 뭐니뭐니 그래도 역시 우리 당 후보로서 당선시켜 놓은 우리 윤석열 대통령 일 잘 하실 수 있도록 서로 조화를 맞추는 것 너무너무 중요한 과제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Q3.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출마할
경우 경쟁이 불가피하게 되는데요?

[담변]
"출마할지 안 할지 사실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출마하면 하는 대로 출마하지 않으면 하는 대로 안 하는 대로 서로 간에 뭐 잘 해야 될 역할들이 있을 거라고 보는데요. 만약에 출마하신다 그러면 아주 선의의 경쟁을 당당하게 펼쳐 나가서 제가 반드시 이길 것이고요. 또 출마하지 않으신다면 그에 맞춰서 서로 협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4.각종 여론조사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끌어올릴 복안은 무엇입니까?

[답변]
"지금 국민의 힘 지지자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연초에 벌써 제가 2등이라고 하는 조사 결과도 나와 있거든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지금 지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가파른 상승세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그만큼 인지도가 아직도 더 많이 개선되면 될수록 지지도는 더 높아질 것이다.
그래서 머지않아 아마 압도적인 1등으로 제가 올라설 것이다. 그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Q5.각 주자들이 대구경북과 인연을 강조하고 있고, 의원님도 인연을 말씀하셨는데요, 의원님에게 대구경북은 어떤 곳입니까?

[답변]
"대구에서 사실은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고요, 대구지방법원 판사로 발령받으면서 사회에 첫 발을 디뎠으니깐요 또 거기에서 신혼살림 제 아내와 더불어 신혼 살림을 놨던 곳도 대구입니다.
그러니까 제 인생의 거의 절반 정도가 대구하고 연관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5.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이
아직 국회에서 논의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신공항특별법 본회의 통과에 대해 어떤 입장이십니까?

[답변]
"저는 그 특별법에 공동 발의로 서명했던 사람이고 빠른 속도로 진행돼야 한다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만약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제일 최우선 과제로 대구 신공항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특별법은 물론이고 각종 예산의 지원 그리고 좀 더 빠른 조기 착공과 조기 완공을 위한 노력들을 가일층 배가해 나가겠습니다".

Q6. 부울경 지역에서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일부 부정적 여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대구 신공항에 대해서 부울경하고 배치되는 정서가 있다는 것에 저는 동의를 하지 않고요,
부울경 쪽 지역에는 별도로 또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거는 그대로의 역할을 하는 것이고 대구는 또 대구대로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걸 경쟁적 관계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통합해서 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Q7.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그동안 대한민국이 오늘 만들어온 주인공이 바로 대구경북 아닙니까 그래서 보수의 심장이라고도 하죠. 이제는 그 보수의 심장 대구 경북의 자존심과 긍지를 반드시 살려서 보수당이 압도적인 지지로 내년 총선에서 이기도록 그래서 그 명예가 되살아나도록 하는데 저희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