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증가한 반면에 내국인 관광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대구지역 관광호텔을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은
3만7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각종 국제대회로
대구의 대외 이미지가
높다졌고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포상제도
도입 등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내국인 호텔 투숙객 수는
7만7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33%나 감소해 관광수요 발굴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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