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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6/11대구시 지원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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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6월 1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대구시 정무부시장이
오늘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만났죠, 어떤 얘기들이
오갔습니까

ANS)네, 김범일 대구시
정무 부시장은 오늘 서울을
찾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오늘 자리는 사전에
언론 등 외부에 알리지 않은채
비공개로 진행됐고 이해봉
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박종근, 이한구 의원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이자리에서
최근 내년도 예산이 크게 삭감된 대구경북 과학기술
연구원 설립에 대한 과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대구 테크노폴리스
조기 착공을 위해 토지공사와의 지역종합개발 기본 협약의
체결 지원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정치권의 협조도
부탁했습니다.

이에대해 박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대구,경북이
한나라당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는데 지역 경제가
어려워 큰 부담을 느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표는 또 국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자신은
물론 지역 의원들이 힘을 합쳐
지역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시의 오늘 방문에 대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핵심
현안 사업들이 벽에 부딪치면서 지역 여론이 악화되자 뒤늦게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하고
나선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Q)그리고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민영방송의 과제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죠

ANS)네, 한국방송학회와
민영방송협회는 오늘 방송회관에서 언론관련 교수와 민영방송
제작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법 개정 방향과
민영방송의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모두 세 주제로 나눠
진행된 오늘 세미나에서
김도연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민영방송의 공익성
확보를 위해 방송법 등 제도적
개선과 방송사의 자체 노력,
시민단체의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토론자들은 또 디지털 미디어의 등장 등 방송환경의 변화속에서
지역방송의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방송사의 다양한
수익원 개발과 자체 제작 능력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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