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경보는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로 확대

편집부 TBC 기상센터

2023년 01월 04일

오늘도 어제만큼 많이 춥겠습니다.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경보는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로 확대됐습니다.

자세한 날씨 소식,
이현정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날씨1>

오늘도 건조한 날씨 속,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우리 지역 대기가 계속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는 건조주의보에서 건조경보로 단계가 더 강화됐고요, 그 외 대구를 비롯한 경북 내륙 곳곳에도 여전히 건조주의보 내려져 있습니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작은 불이 큰 불로 번질 위험도 있습니다. 당분간 불씨 관리에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만큼 춥습니다. 경북북동산지와 내륙 곳곳에는 여전히 한파주의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구의 아침기온 영하 2도, 예천은 영하10도, 영양은 무려 영하12도까지 떨어졌고요, 또 대부분 지역 낮기온은 5도 안팎에 그치면서 한낮에도 찬기운이 계속 감돌겠습니다.
오늘 종일 옷 따뜻하게 입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대구, 경북 지역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겠고요, 울릉도와 독도는 오늘 낮까지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우리지역 기온입니다.
오늘 낮기온 상주와 안동이 4도, 구미는 6도 보이겠습니다.포항과 경주는 아침기온 영하2도 낮기온은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