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지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종일 매서운 추위

편집부 TBC 기상센터

2023년 01월 03일

오늘 대구 경북 지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종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출근길 대구 영하3도, 김천과 영양은 무려 영하 1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한편 대구를 포함한 경북 곳곳에는 건조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자세한 날씨 소식,
이현정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날씨1>

출근길 바깥공기가 많이 차갑습니다.
칼바람이 매섭게 불면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여전히 경북북동산지와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기온 보시면 많이 낮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대구가 영하3도, 문경 영하 7도, 영양은 무려 영하1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기온도 대구 5도, 문경과 영양은 2도에 그치겠는데요. 바람도 꽤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종일 옷 두툼하게 입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며칠 째 경북동해안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가 어제 대구와 경북 곳곳으로 발효 지역이 더 확대됐습니다. 여기에 울진은 건조 주의보에서 건조경보로 단계가 더 강화됐습니다. 요즘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보습관리 잘 해주셔야겠고요, 작은 불이 큰 불로 번지지 않게 불씨 관리에도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우리지역 기온입니다.
오늘 아침 상주 영하5도, 구미 영하4도 보이고 있습니다. 울진은 낮기온이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포항과 경주는 한낮에 6도, 5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