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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제야의 종 타종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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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2년 12월 31일

[앵커]
코로나19 상황 속에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3고까지 겹쳐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2022년 임인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잠시 뒤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 하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3년만에 열립니다.

현장을 연결합니다. 김예은 앵커!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타종 행사를 보기 위해
시민들이 모이고 있는데요.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표정은
저무는 2022년과 다가올 2023년에 대해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분위깁니다.

제 뒤로 보이는 달구벌대종 앞에서는
타종 행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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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타종 행사는 밤 10시부터
식전과 식후 행사와 불꽃 축제, 타종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3년 만에 열리는 타종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구시는 행사장 주변 안전 관리를 위해
공무원과 경찰, 소방 인력 7백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또 공평네거리에서 동인초등학교 그리고
동인네거리에서 삼덕네거리 구간은
교통이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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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 행사에 참여할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는데요.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2,3호선을
내일 새벽 1시 반까지 연장 운행하고
시내버스 급행 5개 노선도 새벽 1시까지
운행됩니다.

2022년 임인년 대구.경북에서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산하기관 통폐합과
재정 혁신작업, 군위의 대구 편입 법안 통과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 새해,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하고, 경제 상황이 좋아져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지역민 모두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김예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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