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기업의 자금사정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기업들의 자금사정 BSI 즉 기업경기 실사지수는 86으로 4월의 95보다 크게 떨어졌고 자금조달여건 BSI도 같은 기간에 97에서 93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다 6월중 자금사정전망 BSI와 자금조달여건전망 BSI는 지난달보다 더 떨어진 85와 91을 각각 기록해 여전히 자금애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역기업의 자금사정 악화는 국제유가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기업 원가부담이 커진데다 내수침체 장기화에 따른 매출부진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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