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국비 예산을 지원 받기 위해
중앙 부처 공무원들에게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 됐습니다.
김우연 영덕군수는 오늘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지난 98년 4월부터 9월 사이에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등을
방문해 예산 담당 공무원
10여명에게 50만원에서
100만원이 든 돈봉투를 건넸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김 군수가 중앙부처 공무원에게
제공 했다는 돈이 소액이어서
진술의 신빙성 부분에 대해
사실 관계를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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