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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역현안 줄줄이 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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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종수

2004년 06월 10일

정부의 각 부처들은 최근
내년도 사업예산안을
기획예산처에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대구지역의
대형 현안사업 예산이
부처에서 줄줄이 깎여
장기 발전 계획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종수기잡니다.


정부는 지난해말
대구시 지하철 부채를
40% 탕감하고, 건설비
국고지원 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약속대로라면
대구지하철 부채 1조7천억원의 40%인 6천8백억원을
지원해야하지만, 지난1일에
당초의 절반 가량인
3천6백억원만 10년 동안 나눠서
지원하겠다고 대구시에
통보해 왔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인환 (대구시 예산담당관)

<cg> 논란을 빚고 있는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도
7백억원 요청에 50억원,
구지산업단지 진입도로는
4백억원 요청에 70억원,
봉무동 패션어패럴 밸리
진입도로는 백40억원 요청에
고작 70억원이 반영되는데
그쳤습니다.

예산이 이렇게 줄줄이
삭감됨에 따라 이들 사업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됩니다.

시민들은 이런 예산 삭감
분위기가 다른 분야로도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tbc 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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