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아침 경북 북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영하에 머물면서 춥겠고
내일은 대구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날씨 소식, 이현정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날씨1>
현재 출근길. 칼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습니다.
밖에 서있기 조차 힘들정도로 많이 추운데요.
오늘 우리 지역, 한파와 강풍특보 발효 중이고요, 김천에는 대설 특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대구 체감온도는 영하 14도, 경주는 영하16도, 영주는 무려 영하22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낮기온도 영하권에 그치면서 종일 많이 춥겠는데요. 또 오늘은 칼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많이 낮겠습니다.
오늘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내일까지 경북서부내륙에는 최대 5cm의 눈이 내리겠고요, 울릉도와 독도는 5~20cm 눈이 계속 쌓이겠습니다. 또 대구와 경북남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 가끔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우리지역 기온입니다.
아침기온 상주가 영하9도, 구미가 영하 7도 보이고 있습니다.
안동은 영하 아침기온 영하10도, 낮기온은 영하6도에 그치겠고요,
포항과 경주는 영하7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영하3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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