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반출됐던 조선시대 유교책판를 비롯한
우리 문화재 4종 61점이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환수된 책판은
주서강록 간보와 상은집, 유정일집, 농려집으로
유교책판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일부가 포함됐고
주서강록 간보 등 3종은 그동안 인쇄본만 전해지고 책판 존재는 처음 확인됐습니다.

국학진흥원과 국외소재 문화재 재단은 지난 8월 프랭크 윌리엄 존스 유족들이 우리나라에서 사들인 유물을 처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유물 출처와
반출 경위, 문화재 가치 조사를 거쳐 환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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