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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돈,수익형 상품에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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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4년 06월 10일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면서 금융권을 맴도는 자금이
간접투자 상품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위험성은 높더라도 수익률이
좋기 때문인데, 은행권에서는
관련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대구은행과 국민은행 등은
최근 일본의 니케이지수 연동
예금상품을 내놓고 판매에
나섰습니다.

일본의 경기회복을
낙관적으로 보고 나온
관련 펀드상품인데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최고 17%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은행측 홍봅니다.

이처럼 요즘 은행권에서는
펀드와 수익증권등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간접투자
상품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고
실적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C.G)대구은행 경우 지난해 말
펀드 상품 예치금 잔액이
171억원이었으나 올들어선
무려 2천250억원으로 크게
불어났습니다.

지난 18일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은행권이 예금금리를 3%대로
낮추면서 일반 예금상품은
이자소득세와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 이자율은
마이너스 상태가 됩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다소 위험이 따르더라도
전문 운용사의 수익형 간접투자 상품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INT-오세현(은행 신탁팀 과장)

여기다 간접투자 관련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주식과 채권에 국한되던 투자대상도 제한이
없어지면서 이들 상품으로
돈이 크게 몰릴 전망입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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