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윤경희 청송군수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세요.
Q1. 앞서 보도가 나갔지만
올해 청송 사과 축제가 대박이 났다고 하던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습니까?
[윤경희/청송군수]
"네 맞습니다. 저희 청송사과 축제가 이태원 사고로 인해서 일주일 연기 됐습니다.
모든 분들이 참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관광객 약 40만 명이 오셔서 청송사과를 맛보고 청송사과를 또 사가지고 가고 그렇게 하다 보니 청송사과의 명성 그리고 또 대한민국 대표 축제라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Q2.청송군이 사과를 주력 농산품으로 육성하고
수출까지 하고 있는데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윤경희/청송군수]
"저희 청송사과는 연간 6만 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로 많이 생산되고 있지만 또 대한민국 1등 사과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국내 생산이 이제 과잉 생산될 수 있는 소지도 있기 때문에 청송군은 앞으로 인도네시아
2억 7천만 인구를 중점적으로 (공략)해서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1차로 우리 사과를 배에 선적시켜서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또 청송 쥬스는 5년 동안 한정 수출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가장 큰 헤르그룹과 계약을 끝냈고 또한 인도네시아에 있는 롯데 대형 매장과 전체 다 계약했습니다.
Q3.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주왕산과 함께
청송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인기를 얻고 있다죠?
[윤경희/청송군수]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 브랜드입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받았습니다.
청송군에는 굴뚝에 연기나는 공장이 한 곳도 없습니다. 또 돼지 돈사도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청정 청송이 우리의 미래의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그 태풍 콩레이로 인해서 피해가 큰 수몰 지역 등 문제가 많은 지역을 우리가 다시 보강을 하고 그걸 고쳐서 약 4만 2천평 이상의 백일홍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Q4.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추진 상황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경희/청송군수]
"청송은 산림 레포츠 전체 면적 75만평 중 45만평에 27홀의 대한민국 최고 골프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업체가 선정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산림 레포츠타운을 잘 만들어서 청송에 오셔서 머무는 관광을 만들어야 합니다.연간 300만 명 이상이 청송을 찾는데 청송 관광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 불과했습니다.
이제는 산림 레포츠를 만들어서 청송에서 하루나 이틀 머물고 지역에 내려와서 돈도 좀 쓰고 쉬어갈 수 있는 진정한 레포츠 타운을 만들 계획입니다."
Q5.세계지질공원과 국제슬로시티 브랜드를 활용해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윤경희/청송군수]
"제주도에 이어 내륙에서는 청송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처음입니다. 국립공원 주왕산을 위주로 해서 백석탄 또 신성리의 공룡 발자국부터 시작해서 이 모든 것을 하나의 턴키 시스템으로 구축해서 청송이 오면 볼거리가 제공되고 또 자연의 멋을 볼 수 있는 그런 생태지질공원으로
만들 계획입니다.글로벌 시대에 청송에 오시면 힐링이 되고 쉬어갈 수 있는 곳, 또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유일한 청송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앵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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