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은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40대 여성 A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영천의 한 회사 경리로 근무하면서
2019년 2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7백여 차례, 회삿돈 7억여 원을 빼돌려
게임 아이템 구입과 카드대금 변제를 위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범행을 인정하지만
범행 횟수와 피해 금액을 볼 때 죄질이 매우
좋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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