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공익대표전담팀이 47년동안
사망 처리됐던 70대 A씨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습니다.
A씨는 1975년부터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1996년 법원의 실종선고로 사망 처리된 뒤
충북지역 정신병원 등을 옮겨 다니며
신원 미확인으로 사회복지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충북지역 지차체 요청으로 지원에 나선 검찰은
A씨가 졸업한 초등학교 생활기록부를 확인하고
수소문 끝에 가족을 찾아 유전자정보로 가족관계를 확인한 뒤 법원에 실종선고 취소를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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